STUDENT REVIEWS
임★영 · EC 어학연수부터 아일랜드 취업까지
1년의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를 마치고 후기를 남깁니다. 그중 6개월은 EC Dublin에서 영어를 공부했고, 학교 옆 카페에서 직접 구한 일자리로 현지 손님들을 만났습니다. 비자가 끝난 뒤에는 모아둔 돈으로 스위스와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긴 체류를 마무리했습니다.
학교를 고를 때 중요하게 본 두 가지
어학원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본 조건은 두 가지였습니다. 학생 수가 지나치게 많지 않아 개별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공부 뒤 구직 준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였습니다. 실제로 EC는 아주 큰 학교는 아니었지만 운영이 체계적이었고 학생 관리도 꼼꼼했습니다. 두 분의 선생님이 번갈아 수업해 한 가지 방식에만 익숙해지지 않고 서로 다른 설명과 수업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반에는 라틴계 학생들이 많았고,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친구를 가장 자주 만났습니다. 태국과 대만에서 온 친구들도 있어 수업 안팎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쓸 기회가 많았습니다. 20대뿐 아니라 30대 이상 직장인도 잘 어울리는 분위기였고, 함께 다니던 친구들 중에는 과정을 연장하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기대와 달랐던 구직 지원, 그래도 유용했던 준비
취업 연계는 제가 처음 상상했던 대규모 프로그램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학교가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방식보다는 CV 작성법과 첨삭처럼 구직에 필요한 기본을 챙겨주는 쪽에 가까웠습니다. 기대했던 것과 다른 부분은 있었지만, 처음 아일랜드에서 일을 구하는 입장에서는 이 기본 준비도 도움이 됐습니다.
학원 옆 카페에서 시작한 첫 근무
일자리는 운 좋게도 어학원 바로 옆 카페에서 찾았습니다. 구인 공고를 보고 직접 CV를 제출한 뒤 트라이얼 기회를 얻었고, 약 일주일 뒤 연락을 받아 서버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학교가 보장하거나 연결해준 자리가 아니라 제가 공고를 보고 직접 지원해 얻은 일이었습니다.
주문을 받고 손님을 응대하는 모든 과정이 영어로 이어져 처음에는 많이 긴장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자주 쓰는 표현이 입에 붙었고, 여러 억양을 계속 들으며 리스닝도 자연스럽게 나아졌습니다. 어학원에서 배우는 영어와 실제 업무 환경에서 부딪치며 익히는 영어는 서로 다른 배움이었습니다. 현지 직장 문화 속에서 다양한 사람과 교류한 시간은 워킹홀리데이에서 가장 뜻깊은 경험 중 하나였습니다.
워킹홀리데이의 끝에서 떠난 유럽 여행
비자가 끝난 뒤에는 그동안 모은 여행 자금으로 약 2주 동안 스위스와 이탈리아를 다녀왔습니다. 아일랜드에서 생활하며 가장 크게 느낀 장점 중 하나는 유럽의 여러 도시로 이동하기 쉽다는 점이었습니다. 주말이나 연휴를 이용해 새로운 나라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일상에 큰 활력이 됐습니다.

스위스에서는 인터라켄과 체르마트를 찾았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알프스의 크기와 공기를 직접 마주하고 하이킹을 했던 순간은 아직도 선명합니다. 깨끗한 도시와 산 풍경 속에서 워홀 생활의 마지막을 천천히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피렌체·로마·나폴리를 거쳐 소렌토와 폼페이까지 둘러봤습니다. 르네상스의 도시와 콜로세움, 바티칸, 남부의 서로 다른 풍경을 한 번에 경험하며 1년을 마무리했습니다.


영어 공부와 해외 생활, 현지 업무, 유럽 여행까지 한 번에 경험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는 오래 기억에 남을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국적의 사람과 지내며 시야가 넓어졌고, 주말마다 새로운 도시를 만난 기억도 평생 간직하고 싶습니다.



아일랜드프레스티지유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