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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ENT REVIEWS

더블린 연수생 · 일곱 번의 근교 여행

더블린에 온 지 어느덧 세 달이 됐습니다. 그동안 새로 사귄 친구들과 자유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버스 투어를 이용하기도 하면서 더블린 밖의 여러 장소를 당일치기로 둘러봤습니다.

위클로와 골웨이에서 만난 풍경

더블린에 도착한 지 일주일쯤 됐을 때 친구들과 위클로로 자유여행을 갔습니다. 별다른 계획 없이 걷다가 위클로 감옥을 관람했고, 바닷가 벤치에 앉아 푸른 바다와 잔디를 바라봤습니다. 적응이 쉽지 않아 마음이 가라앉아 있던 시기였는데 바닷바람을 맞으며 한결 후련해졌습니다.

골웨이는 클리프 모허와 버렌, 골웨이 시티를 잇는 버스 투어로 다녀왔습니다. 클리프 모허의 풍경이 특히 인상적이었고, 골웨이에서는 성당을 둘러보고 해산물도 맛봤습니다. 이른 아침 출발하는 투어라면 주말 대중교통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편이 좋았습니다.

글렌달록과 킬케니 버스 여행

위클로 국립공원과 글렌달록에서는 인터넷도 잘 닿지 않는 산속을 걸으며 아일랜드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양치기 개가 양을 모는 모습도 보고 마지막에는 킬케니에 들렀습니다. 점심시간이 늦은 일정이어서 비슷한 투어를 간다면 간식과 음료를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트로 다녀온 해안 마을

던리어리는 다트를 타고 쉽게 갈 수 있었고, 바다를 따라 친구들과 오래 걸었던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바람이 강해 겉옷이 유용했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알록달록한 건물과 공원도 둘러봤습니다.

말라하이드에서는 성 내부 투어와 정원을 함께 봤습니다. 시간대별 입장 인원이 정해져 있어 도착한 뒤 먼저 티켓을 확인하는 편이 좋았고, 관람 후에는 해변까지 걸어가 바다를 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까운 공원과 벨파스트

세인트 앤스 파크는 시티센터에서 버스로 갈 수 있는 넓은 공원이었습니다. 토요일 마켓과 잔디밭이 있어 가까운 곳에서도 여행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여름 공연을 보러 다시 찾기도 했습니다.

벨파스트 버스 투어에서는 다크 헤지스와 던루스 성, 자이언트 코즈웨이를 차례로 만났습니다. 특히 바다를 보며 자이언트 코즈웨이로 걸어가는 길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짧은 자유시간에는 시내를 충분히 둘러보기 어려워 다음에는 고속버스로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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